12개월, 20만 원 월납입, 금리는 4% 짜리가 이번 주면 만기 된다. 원금 240만 원에 이자는 세후 약 4만 4천 원. 1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간다. 애초에 생활 소비는 근로 소득 내에서 운영하기로 마음먹은지라, 244만원의 돈이라도 건드릴 생각은 없다. 적은 돈이라도 굴려야 한다. 예금으로 굴리기에도 고금리 상품은 씨가 말라 버렸다. 그러니 이거 어디에 어떻게 굴린담?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ETF 또는 펀드에 넣어 굴려보기로 한다. 개별 주식 투자는 나에겐 적합하지 않다. 주식은 재미 삼아 여러번 해 보았는데, 남들 오를 때, 내 주식은 가만히 있고, 남들 떨어질 때, 내 주식도 같이 떨어지더라. 기업의 정보는 개인이 알기엔 너무 한계가 많다. 난 펀드 매니저 같은 전문가에 대비해서는 기업..